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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갑 충주시의장 취임 100일

"시민중심으로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6.10.10 10:59:41
  • 최종수정2016.10.10 10:59:41
[충북일보=충주] 민선7기 후반기 의장인 이종갑 충주시의장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의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면서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일해 온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충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조례와 예산을 시민의 눈높이로 정비하고 심사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것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발전적인 정책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시민의 의견을 소중하게 듣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상생발전과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누적된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서도 어렵다고 피하지 않고 꼬인 원인을 찾아 서두르지 않고 해결해 나가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이 의장은 "지방자치 힘의 원천이 시민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복리증진 시책 활성화에 노력하고, 무엇보다 의원 연찬회 및 교육, 우수사례 견학, 의정연구단체 활성화 등 의원역량 강화에 힘써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의 미래를 밝게 해줄 2017년 전국체육대회 추진, 서충주 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낭비성 예산,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사업에 대해서는 견제와 세심한 감시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 속으로 다가가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정'을 펼쳐 시민의 뜻을 바르게 대변하는 역할을 다하고, 눈앞의 성과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시민중심의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정신을 담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의회 노력만으로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다함께 잘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시민들의 의정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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