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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남부시장과 함께하는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 개최

8일 오후2시 지현천변 1길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6.10.04 14:56:53
  • 최종수정2016.10.04 14:56:53

제2회 남부시장과 함께하는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가 오는 8일 오후2시부터 충주시 지현동 지현천변 1길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충북일보=충주] 제2회 남부시장과 함께하는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가 오는 8일 오후2시부터 충주시 지현동 지현천변 1길에서 열린다.

남부시장상인회(회장 김은희)와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석중)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남부시장의 활성화와 충주 최초의 사과나무 재배지로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발전하고 있는 지현동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는 '각설이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발표와 색소폰 연주, 9988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향토가수 공연과 창작동요 독창, 시낭송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인 그림그리기, 서예, 글짓기대회가 저학년부(1~3)와 고학년부(4~6)로 나뉘어 열린다. 오후2시부터 현장접수와 함께 행사 당일 주어진 주제로 표현하면 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부대행사로 회오리 사과깎기, 사랑이 꽃피는 계단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찍어주기, 사과나무이야기길 투어, 전통차와 커피, 떡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먹거리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남부시장 내 음식점에서는 고객에 대한 감사세일로 일부 품목에 한해 2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남부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남부시장 옹달샘 가을음악회'는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며, 평양예술단 공연과 가을밤 분위기를 사로잡을 역량 있는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젊은 고객층에게는 남부시장과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부시장은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특화사업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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