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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로프 멜론 진천 이월 작목반, 국내최초 지주재배 성공

  • 웹출고시간2016.09.27 13:45:25
  • 최종수정2016.09.27 13:45:25

진천 이월 미네랄 칸탈로프 멜론 작목반이 전국 최초로 포복재배 방식보다 병충해에 강한 지주재배에 성공했다. 멜론 재배 현장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진천군 이월면 미네랄 작목반이 국내 최초 칸탈로프 멜론 지주재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칸타로프의 지주재배 방식의 성공으로 기존 멜론 재배보다 더 높은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고 군은 내대보고 있다.

칸타로프멜론은 프랑스 품종으로 프랑스인의 대표 혈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멜론의 외형은 기존멜론 형태에 수박처럼 줄이 가있으며, 과육은 단 호박 속살처럼 황색 빛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멜론의 향보다 사향 향과 머스크향이 가미돼 침샘을 자극한다.

칸타로프 멜론은 황산화 효소와 칼륨 및 칼슘 등의 미네랄 함유량이 높다는 학계의 보고가 있다.

이번 칸탈로프 멜론의 지주재배 성공으로 기존 포복재배 방식보다 병충해에 강하며 열과 현상도 거의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월면 미네랄 멜론 작목반 김영복 회장은 "효능이 뛰어난 칸탈로프 멜론의 재배성공으로 전국 각지 작목반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현재 물량부족으로 시장을 통한 유통이 어려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은 기술지원과 판로확대 등의 지원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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