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9.22 18:42:47
  • 최종수정2016.09.22 18:42:47

22일 제천시 봉양농협에서 '농촌순회 무료진료'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농협 충북본부와 NH농협생명, 서울대 공공의료사업단이 함께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충북지역본부와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충북 제천시 봉양농협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5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실시한다.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과 김용복 농협생명대표이사는 "순회진료현장에서 농업인들을 만날 때마다 농사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지 깨닫는다"며 "NH농협은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