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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보건용 마스크 생산 업체 ㈜아미 방문

여성기업인 신지우 대표 등과 만나 애로 청취

  • 웹출고시간2016.09.21 17:24:55
  • 최종수정2016.09.21 17:24:55

21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신지우 ㈜아미 대표와 마스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과감한 혁신으로 중소기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기업인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21일 청주에서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청원구 내수읍 도원리 ㈜아미를 찾아 자체 설계 주문 제작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라인과 삼성전자 1차 벤더로 원형 수평계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업체 대표 신지우(60)씨는 여성기업인으로, 지난해 9월 충북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모범여성기업인표창을 받는 등 지역 여성 경제인을 대표하고 있다.

㈜아미는 지난 1999년 창업해 비데 전자회로 부품, 수평계 등을 생산하다 신지우 대표 취임 후 지난 2012년부터 마스크 생산에 뛰어들었다.

특허 2건, 실용신안 1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할 만큼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신 대표는 직원 16명과 고성능 마스크(코엔보 KF94)를 개발하며 마스크 생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발전로드맵 사업 수진기업으로 전문컨설팅을 받은 뒤, 약점으로 분석된 비데부품(15년 비중 75%)을 과감하게 종료했다.

대신 강점으로 분석된 자체 브랜드제품인 보건용 마스크 사업을 중심으로 생산시설 증설하는 등 혁신을 주도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 대표와 만난 이 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여성기업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찾았다"며 "여성경제인들의 영역 확대와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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