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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 대학특성화(CK)사업 선정

의생명화학과 'H.I.T. 기반 바이오헬스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선정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에 이어 재도약 계기

  • 웹출고시간2016.09.05 17:10:07
  • 최종수정2016.09.05 17:10:07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대학구조개혁평가'후속 이행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완전 해제된 데 이어 '대학특성화사업(CK)'에도 선정돼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국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대학 구조개혁 평가 후속 조치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의 이행점검 결과 발표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10개 4년제 대학과 함께 대학구조개혁 하위등급에서 완전히 벗어나 모든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정부의 신규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내년 신·편입생들도 학자금 대출 및 국가장학금 지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됐다.

건국대는 또 최근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CK) 평가에서 'H.I.T. 기반 바이오헬스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임병우 교수, 의료생명대학 의생명화학과)이 선정돼 바이오 헬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창수 부총장은 "지난 1년 간 오직 학생만을 위한 대학개혁에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이며 CK사업 선정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H.I.T. 기반 바이오헬스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건국대의 전통적 강점 분야인'바이오'분야를 근간으로 한 '헬스케어융복합'의 특성화와 지역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바이오식의약 분야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Health 인재', 바이오헬스 분야의 빅데이터를 운영 및 활용할 수 있는 'Information 인재',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및 인공지능을 운용할 수 있는 'Technology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후 대학발전계획과 특성화계획 재정립을 통해 대학의 학사구조를 6개 단과대학 36개 학과(전공)에서 4개 단과대학 27개 학과(전공)으로 사회·산업 수요에 맞도록 대학교육시스템 전체를 재편하였을 뿐 아니라 취·창업,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장학금을 전년 대비 140%로 증액하면서 학생 지원을 강화했다.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발전전략을 교육과 산학협력 중심으로 변경하고 충주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주 크리에이티브시티 개발, 당뇨바이오육성, 청년창업 및 뷰티산업 활성화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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