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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 인구 소폭 증가

원남산단 입주기업체 50여 곳 정상가동으로 인구유입

  • 웹출고시간2016.08.30 11:04:40
  • 최종수정2016.08.30 11:04:4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9개 읍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원남면의 인구가 올해들어 소폭 증가했다.

원남면에 따르면 7월말 기준 3천271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35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유입 주요 요인으로는 원남산업단지 기업체 입주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역으로 정겹고 포근한 농촌의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귀향과 귀촌·귀농 가구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원남산업단지에 50여개 업체가 정상가동 될 것으로 전망돼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이 입주를 원하는 전원주택 건설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주변 먹거리 식당도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면민과 기관단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하면서 아름다운 원남면 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분위기이다.

면 관계자는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비롯해 관내 모든 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은 우리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해 인구15만 음성시 건설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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