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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내수중 '청소년문화학교' 진행

오는 11월 2~30일 매주 수요일

  • 웹출고시간2022.10.30 15:03:42
  • 최종수정2022.10.30 15:03:42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청소년문화학교'를 내수중학교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문화학교는 내수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민요, 민화, 한글문자도, 생활자수, 사군자, 다도 총 6개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요는 경기민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통민요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고, 민화는 그림에 담긴 해학과 풍자를 이해하며 그려봄으로써 민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캘리그라피는 감성이 담긴 개성 있는 글씨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생활자수는 자수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우리 꽃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수업이다.

사군자는 사군자(매,란,국,죽)의 의미를 이해하며 배우고, 다도를 통해 건강은 물론 집중력을 향상시켜 정신적 안정을 얻음으로써 상대를 배려하는 심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주문화원은 "이번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환과 인성교육이 이루어져 긍정적 사고로 문화교류를 통한 한국문화의 정체성이 일깨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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