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과 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일 오후 7시 원남면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영화는 영화 관람을 접할 기회가 드물고 농사일에 바쁜 주민들을 위해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200여 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영작은 박대민 감독의 2016년작 '봉이 김선달'로, 유승호·조재현·고창석 등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친 작품이다. 차주영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남면은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은 농촌이라 문화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작은 감동이나마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하며 먼 곳까지 와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한국영상자료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자료원은 공공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 격차의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 2001년부터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면은 지난달부터 직원들 책상마다 꽃 화분이나 꽃으로 장식하고 10여일에 한번씩 교체해 면사무소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어 놓았다. 면사무소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예쁜 꽃을 보니 즐겁고 행복하다"며, "면사무소가 환하고 밝아져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경호 면장은 "꽃 생활화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적극 동참해 꽃 소비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아름다운 꽃의 도시 음성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9개 읍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원남면의 인구가 올해들어 소폭 증가했다. 원남면에 따르면 7월말 기준 3천271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35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유입 주요 요인으로는 원남산업단지 기업체 입주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역으로 정겹고 포근한 농촌의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귀향과 귀촌·귀농 가구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원남산업단지에 50여개 업체가 정상가동 될 것으로 전망돼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이 입주를 원하는 전원주택 건설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주변 먹거리 식당도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면민과 기관단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하면서 아름다운 원남면 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분위기이다. 면 관계자는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비롯해 관내 모든 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은 우리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해 인구15만 음성시 건설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과 원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관으로 19일 원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는 영화 관람을 접할 기회가 드물고 농사일에 바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면민 150여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내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영한 영화는 지난 2015년 최동훈 감독,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운 등이 출연한 '암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밀요원이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작전을 펼치는 작품이다. 차주영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작은 감동이나마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먼 곳까지 와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한국영상자료원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자료원은 공공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 격차의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 2001년부터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음성군 원남면사무소 등 공공기관 창고에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새벽 4시12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면사무소 창고(60㎡)는 이미 불이 크게 번져 전소된 상태였고, 비닐하우스(150㎡)는 불길을 잡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불로 조립식판넬 창고가 전소되고 창고안 들어 있던 천막, 행사용품 등이 불에 타 2천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면사무소와 인접한 보건지소에도 유리창을 깨져 있었고, 방화를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동시다발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방화의심 화재로 추정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지목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옥수수를 통해 작은 사랑을 펼치고 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은 29일 아침부터 원남면 조촌리 일원 1천㎡의 밭에서 옥수수씨 파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원들이 파종한 옥수수 씨는 세달 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맛있는 옥수수로 전달될 예정이고 자매결연한 서울 제기동 통장협의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서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옥수수를 통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고 매주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봉사를 하면서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독거노인들의 외로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면 소재지 및 국도변에 꽃길을 조성해 관리하는 등 국토대청결 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몸에 밴 봉사로 칭송을 받고 있는 모범단체이다. 차주영 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앞장서서 따뜻한 원남을 만들기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청결한 원남을 만드는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과 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관으로 20일 오후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영화는 영화 관람을 접할 기회가 드물고 농사일에 바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면민 150여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내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상영한 영화는 2013년 김덕수 감독의 작품인 '아빠를 빌려 드립니다'로 김상경, 문정희 등이 출연해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로맨틱한 코미디 작품이다.차주영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작은 감동이나마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먼 곳까지 와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한국영상자료원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영상자료원은 공공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 격차의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 2001년부터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에 지역사회 나눔 숲이 들어선다.경대수 의원(음성·진천·괴산·증평)은 산림청 2016 녹색자금 지원사업 ·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에 음성군이 최종 선정돼 4억원의 조성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7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이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의 생활권 주변에 녹지환경을 개선하여 국민 여가활동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934번지 일원이며, 식재공사를 통한 숲 공간 확대와 산책로, 편의시설, 광장, 안전시설, 안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대수 의원은 "이번 사업의 목표는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숲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많은 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맑고 안락한 공간이 조성되도록 사업추진 내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반기문평화랜드광장에서 제8회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와 제6회 면민화합 등반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내빈,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반기문평화랜드광장에서 보덕산을 산행하는 등반대회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에 참여했다.이어 풍물놀이를 비롯한 요가, 기타, 생활댄스, 색소폰, 노래 등 지난 1년여 동안 각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주민 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차주영 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와 등반대회는 면민 문화 욕구 충족 뿐 아니라 자치센터가 평생학습의 장으로 면민의 개성과 소질을 개발해 삶의 질 향상과 일상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탁구교실, 산악회 등 동호회 활동과 풍물교실, 요가교실, 기타교실, 생활댄스, 색소폰교실, 노래교실, 야생화교실, 서예교실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14일 보천리가 고향인 박재길 ㈜삼삼유통 대표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김 세트 20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박 씨는 2014년 추석때부터 명절이면 고향의 불우이웃에게 전해 달라면 선물을 면에 기탁해왔다.면은 추석 전까지 김 세트를 관내 기초수급가구 및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을 완료해 저소득 가구가 좀 더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씨는 "늘 고향을 생각하고 있지만 바쁜 생활로 제대로 봉사를 하지 못했는데 저소득 가구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김웅기 면장과 직원들의 노력을 보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김세트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12일 관내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 10명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성금 10만원씩 모두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희망의 씨앗성금은 원남면 직원들이 2015년 상반기 동안 매월 1인당 1만 원씩의 중식비를 절약해 모은 성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작지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있어 주위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성적우수 학생에게 전달되며, 원남면 공무원들은 2013년부터 23명의 원남면 관내 중학생들에게 총 339만원을 희망의 씨앗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원남면 임승순 이장협의회장은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절약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선사함은 물론 작지만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각계로 확산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건설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는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원남면(면장 김중기)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12월 한달 간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원남면은 5일 김중기 면장 주재로 징수대책회의를 갖고 전 직원이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앞으로 담당마을별 징수 책임자를 더욱 강화해 매주 실적을 점검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고 단순 체납자와 소액 체납자는 업무시간 이후 지속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김중기 원남면장은"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등을 고려하겠지만 세금은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식을 가진 고질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겠다"라며 체납액 징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원남면은 지난 8월부터 담당마을별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4개 마을을 체납액 제로를 만들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원남면사무소(면장 김중기)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원남면사무소는 매년 적십자 회원모집과 회비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눔 실천과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았다.또한, 원남면이장협의회 고병식회장과 원남면 황윤주 직원은 적십자 지원을 통한 사회봉사 구현에 앞장선 공으로 충청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원남면은 매월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관내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1만냥의 작은 희망의 씨앗 전해주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9명에게 142만원을 전달했다.한편, 원남면은 지난 10월 한일중학교와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해 학생들의 합리적인 진로 설계와 창의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