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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영화 '암살' 상영…면민 150여명 관람

  • 웹출고시간2016.07.19 10:07:30
  • 최종수정2016.07.19 10:07:3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과 원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관으로 19일 원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는 영화 관람을 접할 기회가 드물고 농사일에 바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면민 150여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내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영한 영화는 지난 2015년 최동훈 감독,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운 등이 출연한 '암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밀요원이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작전을 펼치는 작품이다.

차주영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작은 감동이나마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먼 곳까지 와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한국영상자료원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자료원은 공공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 격차의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 2001년부터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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