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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체육회 민선2기 회장단 구성 완료

청주시 김진균 충북도체육회 이사 당선
청주시·음성군·괴산군 외 8개 시·군은 각각 무투표 당선
2023~2027년 임기… "U대회 준비·인프라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22.12.22 19:56:33
  • 최종수정2022.12.22 19:56:33
[충북일보] 충북 도내 11개 시·군체육회 회장 구성이 마무리됐다.

'충북 민선2기 체육회장단'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지역 체육인들의 체육인프라 발전 열망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체육회는 22일 회장 선출을 마무리했다.

청주시체육회는 이날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4대(민선2기) 청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치렀다.

청주시체육회장 후보로는 김진균 충북도체육회이사와 전응식 현 회장이 나선 가운데, 김진균 후보가 체육회장으로 당선했다.

김 회장은 "저를 지지해주고 성원해준 체육 동호인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체육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체육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해 열심히 체육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시와 음성군, 괴산군을 제외한 8개 시·군 체육회장은 모두 무투표당선했다.

괴산군은 강영목 후보와 이시용 전 태권도 협회장이 맞붙어 강영목 후보가 체육회장으로 당선했다.

음성군은 김기창 후보와 이재기 후보가 자웅을 겨룬 가운데 김기창 후보가 당선했다.

충주시 진용섭 현 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제천시 안성국 전 제천시축구협회장 △단양군 권택조 현 체육회장 △진천군 김명식 현 체육회장 △증평군 최재옥 전 도의원 △보은군 윤갑진 건강보험관리공단 옥천지사장 △옥천군 이철순 현 회장 △영동군 황정하 전 체육회 부회장이 각각 무투표당선됐다.

각 당선자들은 이날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임기는 2023년 2월 24일부터 2027년 2월 23일까지 4년간이다.

앞서 충북도체육회장은 윤현후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도내 한 체육계 관계자는 "충북도에선 오는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최된다"며 "충북도와 11개 시·군 회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적인 일도 중요하지만, 각 시·군은 물론 충북도의 체육인들이 마음놓고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 또한 임무 중의 하나"라며 "시·군·도간 협조를 통한 '체육하기 좋은 충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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