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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벼 재배농가 산물 벼 건조비 지원

지자체·지역농협 협력사례, 40㎏기준 1천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2.12.22 10:21:14
  • 최종수정2022.12.22 10:21:14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출하한 산물 벼에 대해 처음으로 건조비를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건조비 지원사업은 일정한 수준의 수분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억3천782만 원을 투입해 2천여 농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통합 RPC(비 RPC 농협 수매포함)에 산물 벼를 출하한 농가다.

지원단가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0㎏ 1포대 기준 1천 원이다.

시장 공약사항인 벼 건조비 지원은 충주시와 지역농협 간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며, 일반벼를 제외한 산물 벼로 출하한 찰벼 또한 지역농협 예산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조비 지원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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