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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내년 학교체육시설 개선

144억800만원 투입·청운중 다목적구장 설치
충북체육고 버스·의림초 인조잔디 교체
충북고럭비부 휴게실 마련

  • 웹출고시간2022.12.21 14:14:00
  • 최종수정2022.12.21 14:14:00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내년에 144억여 원을 들여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학교 운동부연습장과 휴게실, 다목적구장을 새로 설치하거나 낡고 오래된 체육관과 운동장을 보수하는 등 학교체육여건 개선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2023년도 학교체육여건개선 사업을 위해 예산 144억800만 원을 편성, 충북도의회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87억2천만 원보다 56억8천800만 원(65.2%)이 증액된 것으로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12곳, 특수학교 1곳 등 도내 학교 50곳에 지원된다.

항목별로는 충북체육고 버스 1대 교체 6천700만 원, 충북고 럭비부 휴게실 등 운동부연습장·휴게실 설치 7곳 40억5천만 원, 학교 4곳 체육관보수 8억1천800만 원, 청운중 풋살·농구 등 다목적 구장조성 10곳·가림막 설치 18곳 53억2천400만 원, 의림초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보수 등 11곳 41억4천800만 원이다.

특히 학교체육여건개선 사업비 가운데 여러 학급이 강당에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할 경우 옆 학급에 방해되지 않도록 학교 18곳에 가림막을 설치한 점이 눈에 띈다.

충북교육청은 또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등학교 4곳의 운동장 모래흙을 새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7곳 운동부의 낡고 오래된 체육시설과 초등학교 4곳의 오래된 체육관 바닥 보수도 이뤄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급 학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든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체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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