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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총력

'내집 앞 눈 치우기' 제설작업 참여 당부

  • 웹출고시간2022.12.21 13:31:03
  • 최종수정2022.12.21 13:31:03

21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군청 앞 눈 치우기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효율적인 도로 제설을 위해 인력과 장비·자재를 확보하고 제설 전담팀을 가동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갖췄다.

대응체계의 주요 내용은 △기상특보 시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한파 대비 TF팀 구성으로 취약계층 보호·한파쉼터 운영 △상습결빙구간 집중 관리 △제설장비·인력·제설 자재 사전 확보로 신속한 초동 제설 체계 유지 △수도 동파 대비 긴급복구반 편성·운영 등이다.

군은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읍·면 이면도로와 보도, 주택가 골목은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읍·면 자율방재단·마을제설반과 함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우리동네 눈 치우기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과 제빙에 관한 조례'에 ‹x라 눈 치우기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 집 주위 제설작업을 독려하겠다"면서"주민들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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