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19 17:19:12
  • 최종수정2022.12.19 17:19:12

19일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금강 상류에서 ‘겨울 진객’으로 불리는 고니가 떼를 지어 유유히 물살을 가르고 있다.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겨울 진객 고니(천연기념물 201호)가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금강을 찾아와 옥천군과 영동군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19일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앞 금강에서 고니 5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유유히 물 위를 헤엄치며 노니는 이 고니들은 밤이면 강변의 풀·나무·덩굴로 자리를 옮겨 잠자리에 든다.

낮에 자리를 옮겨 인근 옥천군 동이면 올목 마을과 지탄리 앞을 흐르는 금강에서도 시간을 보낸다. 때론, 9마리가 한꺼번에 나타나 군무를 출 때도 있다.

기러기목 오릿과에 속하는 고니는 몸길이 1m 안팎의 조류로 흔히 '백조'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다가 4월경 시베리아 등으로 되돌아간다.

한 주민은 "지난겨울엔 4마리였는데, 이번 겨울엔 9마리까지 나타나 더 반가웠다"며 "백조가 있는 금강 변의 모습은 겨울을 더 아름답게 수놓는 것 같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