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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회의원, 특교세 확보 지역현안 숨통

정우택, 청주 상당산성 야관경관 사업 등 5개 사업
이종배, 충주 실내놀이 체육시설 건립 등 6개 사업
이장섭, 남이면 척산리 계획도로 개설 등 8개 사업
임호선, 증평종합운동장 조명타워 설치 등 12개 사업

  • 웹출고시간2022.12.22 16:01:54
  • 최종수정2022.12.22 16:01:54
[충북일보]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2일 행정안전부의 지역현안·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보했다.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상당산성 야관경관사업' 등 청주시 상당구 현안 5개 사업에 투입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

특교세 투입이 확정된 사업은 △상당산성 야관경관사업(13억 원) △금천·용담동 일원 도로 정비공사(8억 원) △수동 생활배수지 보수·보강사업(4억 원) △가덕면 주민휴식공간 조성사업(3억 원) △용암동 2134번지 일원 도로 정비 사업(2억 원)이다.

상당산성 야관경관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212호인 상당산성의 성벽과 잔디광장·산책로, 공남문, 동장대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민 볼거리 제공은 물론, 쾌적하고 품격 있는 문화적 가치를 재창출해 대표적인 지역의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동 생활배수지 보수·보강사업은 상당구 수동, 우암동, 내덕2동 1만5천400가구에 보다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은 충주시 달천동 실내스포츠 복합놀이공간 조성 등 6개 사업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교세는 △청소년 실내놀이 체육시설 건립(6억 원) △소태면 구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억 원) △앙성 갈치 소하천 정비사업(5억 원) △소태 상촌 소하천 정비공사(5억 원) △수안보면 수회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억 원)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성능개선(1억 원)에 사용된다.

청소년 실내놀이체육시설은 충주시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활동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소태면 구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최근 낙석이 발생한 군도 34호선 사면 급경사지에 추가 낙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낙석 방지망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앙성 갈치 소하천 정비사업은 앙성면 갈치마을 내의 소하천을 정비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해를 예방함으로써 주민 재산과 인명 보호는 물론 자연생태계 보전까지 목표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척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8개 사업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환경개선 관련 분야로는 △척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3억 원) △산남동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설치사업(1억 원) △사창동 일원 하수도 정비(1억 원) 등 3개 사업에 특교세가 투입된다.

재난안전관련 분야로는 △새뜸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개선(1억 원) △원평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개선(1억 원) △서원구 일원 생활방범용 CCTV 설치(1억 원)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LED 보안등 교체(6천만 원) △서원구 구도심 노후 보안등 교체(4천만 원) 등 5개 사업에 특교세가 지원된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거리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은 증평종합운동장 조명타워 설치,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음성군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78억 원을 확보했다.

특교세 투입이 확정된 사업은 총 12개 사업으로 △증평종합운동장 조명타워 설치(8억 원) △증평 생활야구장 조성(6억 원) △연탄리세천 정비(8억 원) △입장소하천 정비(5억 원)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7억 원) △사양 소하천 정비(14억 원) △재난위험시설 금한교 보수(2억 원) △충북혁신도시 재난 예·경보시설(CCTV) 설치(2억 원) △오근리 도당 소하천 정비(12억 원)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8억 원) △감곡면 총천교 내진성능보강(3억 원) △맹동면 용촌교 내진성능보강(3억 원) 등이다.

증평군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체육시설 인프라가 대충 확충된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확정에 따라 축구종목 개최 예정으로 조명탑, 전광판 등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시설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운동장 내 조명타워와 전광판이 설치되고 사회인 야구,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증평 생활야구장이 조성된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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