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22 17:17:17
  • 최종수정2022.12.22 17:17:17
[충북일보] 22일 눈과 강추위로 인해 낙상·동파사고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빙판길 낙상 사고는 15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새벽 5시 4분께 충주시 살미면에서 80대 A씨가 대퇴부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새벽 6시 5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B씨가 눈길에서 미끄러져 머리 부상을 입기도 했다.

제천과 단양에서도 빙판길 낙상 사고가 잇따랐다.

오전 8시 8분께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에서 70대 C씨가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팔에 출혈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8시 46분께 제천시 청전동에서 빙판길 낙상 사고로 1명이 머리에 출혈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한파로 인한 보일러 동파도 1건 발생했다.

오전 12시 16분께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의 한 가정집 보일러가 동파됐다.

오후 2시 기준 청주·보은·옥천·영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