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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부 역점사업 '제동'…도의회 1회 추경 31억9천800만원 삭감

  • 웹출고시간2024.04.28 16:09:50
  • 최종수정2024.04.28 16:09:50
[충북일보] 충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부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관련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살아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2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26일 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14개 사업 31억9천800만 원을 삭감했다.

4개 상임위가 예비심사에서 의결한 내용이 그대로 반영됐다. 위원회별 삭감액은 건설환경소방위원회 7개 사업 25억5천500만 원, 행정문화위원회 1개 사업 3억5천만 원, 산업경제위원회 6개 사업 2억9천300만 원이다.

예산이 삭감된 사업에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공을 들이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먼저 시설 안전성 미흡 등을 이유로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은 3억5천만 원이 전액 삭감됐다.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예산 1억 원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과 중복돼 칼질을 피하지 못했다.

'트리하우스 조성 사업' 관련 3개 사업 24억500만 원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우선 개선하라는 지적과 함께 예산 확보에 실패했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관련 재난백서 제작(2천만 원)과 사고 희생자 추모비 건립(1억 원)은 유족 등과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유보됐다.

이밖에 K-유학생 유치 활동과 관련한 홍보물 제작·국외업무여비·홍보비 예산 4억3천200만 원 중 일부인 5천만 원이 줄었다.

도의회는 오는 30일 4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1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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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