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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2의 도약을 위한 여의도 시대 개막

공제중앙회, 여의도 사무실 확장 이전으로 학교안전전문기관으로서 힘찬 발돋움
정훈 이사장, "1월부터 힘차게 달려 나가 더욱 성장할 공제중앙회의 미래 기대해달라"

  • 웹출고시간2024.04.28 13:24:40
  • 최종수정2024.04.28 13:24:40

편집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공제중앙회)가 서울 마포구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경제 1번지 여의도 시대를 연지도 벌써 5개월이 다되어간다.

공제중앙회는 지난해 5월 정훈 이사장 취임 이후 조직문화가 역동적으로 탈바꿈하면서 경영측면도 건실해 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스로 개척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정훈 이사장을 만나 공제중앙회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충북일보] ◇공제중앙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지난해 9월 학교안전 대국민선포식을 통해 학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이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참가해 한국의 학교안전을 세계에 알렸다. 2024년 세계학교안전박람회를 한국 공제중앙회가 주관해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올해에도 학교안전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 충실 할 것이다. 대학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 132개 전문대학 총장 총회에서 대학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 제도를 소개했다. 지난 1월 31일 서울 The K-호텔에서 개최한 197개 4년제 대학 총장 총회에서도 대학안전사고 보상공제사업을 설명했다. 지난 1월 16일 윈덤 그랜드 부산호텔에서 개최한 전국 132개 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동계세미나에 참석해 대학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공제제도를 소개했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대학안전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대학안전관리와 중앙회의 대학안전사고 보상공제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대학뿐만 아니라 초중고에서의 안전공제회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그렇다. 중앙공제회는 전국 4대 권역(수도권, 강원·충청권, 영남권, 호남권)별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강릉 등 6개 지역을 직접 찾아갔다. 지난 1월 23일부터 31일까지 부안, 경주, 제천에서 초·중등학교 안전부장 및 안전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체험중심형 교직원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선제적 학교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 추진과 학교현장 안전실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학교안전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예방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학교안전사고 데이터분석·활용 경진대회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에도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교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통계자료를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학교안전 7대 표준 체계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다문화 및 취약학생(도서벽지 및 특수학교 학생 등) 대상 안전교육자료를 제작·보급하고, 학생들이 원활하게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국 103개 학생안전체험관의 체험기기 안전관리, 강사교육,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운영관리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을 가정한 실질적 재난 대비 훈련, 학생들의 등하굣길 환경개선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안전계획 수립부터, 안전관리, 안전교육에 이르는 안전과 관련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해 보인다

"이러한 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상호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화시스템 등과 메타버스 기반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안전 7대 체계를 기반으로 '신기술(메타버스, VR 등)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안전교육 콘텐츠의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해 EBS와 한화시스템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위캔버스'를 활용해 학교안전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및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업무 외에 또 다른 일은

"학교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교육활동 관련 분쟁·소송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 작업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도 학교안전공제회의 교원보호공제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표준약관을 개발하고 공제료 산정을 지원하는 등 사고 발생 이후의 보상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교육계 기관장 자격으로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다.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신문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도 만나 공제회를 소개했다. 지난 1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용 국회의원(전 국가대표 봅슬레이 감독) 등을 만나 안전올림픽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의 계획은

"각종 질의와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학교안전콜센터(☏1688-4900) 기능을 강화하며, 무엇보다도 새롭게 이전한 여의도 사무실에서 정비된 조직체계를 토대로 기존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신규직원 충원 등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직원 표창 및 성과급 확대 등 업무 성과를 기반으로 확실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더욱 밝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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