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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CIS지역 무역사절단 파견 시장 공략…904만 달러 수출계약

  • 웹출고시간2024.04.28 12:51:52
  • 최종수정2024.04.28 12:51:52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최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에 나섰다.

28일 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도내 9개 기업이 참여했다. 화장품 업체인 에이치피앤씨·한웅메디칼·씨엘메디시스·백코리아·이투바이오·씨엔에이바이오텍과 함께 에어바이오(건강보조식품), 파워랩(소비재), 올담(생활용품) 등이다.

이듭 업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CIS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총 90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 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들에게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제조 기반이 부족해 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 대륙국가 간 물류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유정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한국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IS 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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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