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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6 15:24:12
  • 최종수정2016.06.26 15:24:19

지난 24일 충북 괴산 김준남 씨 노후농가에서 주택을 수리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의 모습.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4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24일 괴산에서 김준남(69·칠성면)씨 농가외 5개 노후 농가와 3개의 경로당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노후주택수리와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전등교체, 경로당 도배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40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 선풍기 등 가전제품과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응걸 본부장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수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을 실시해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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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