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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8 09:58:55
  • 최종수정2016.06.18 09:58:55

천 다목적회관에서 17일 승강기 갇힘사고 훈련에서 한 이용객을 구조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7일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승강기 갇힘사고 이용객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이용객 갇힘 상황을 연출해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승강기 내 비상통화장치, 비상등, 비상정지장치 작동 △비상발전기 가동 △신속한 출동 태세 △승강기 문 개방 및 인명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옥천군이 주관해 옥천소방서, 옥천지역자활센터,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대전지원,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지역 내 아파트 관리소장과 승강기가 설치돼 있는 건물 관리인 1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 후에는 훈련참여자 및 참관인을 대상으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승강기 고장 시 대처방안, 구조절차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김영만 군수는 "각종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와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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