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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1388청소년지원단 발족,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법률사무소, 한의원 등 민간기관 20곳 참여

  • 웹출고시간2016.05.18 11:26:47
  • 최종수정2016.05.18 11:26:47
[충북일보=충주] 위기청소년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민간기관 20곳이 참여하는 '충주 1388청소년지원단'이 발족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지난 13일 센터에서 20개 민간기관 21명으로 구성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구성됐다.

위급 시 각 전문기관별 보유자원을 유·무상으로 제공하고 적시에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기능을 맡는다.

센터는 4월 한 달간 참여기관을 섭외 및 모집했고 법률사무소, 산부인과, 학부모연합회, 한의원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게 됐다.

청소년지원단 위촉 후 각 기관 및 사업 소개와 함께 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이 안내됐고,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고성용 회장이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으로 선출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앞으로 반기별 1회 이상의 회의 및 간담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게 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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