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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5 14:52:47
  • 최종수정2016.05.15 14:52:47

농협 보은군지부는 지난 13일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던 보은 삼승지역 사과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을 함께 했다.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던 보은 삼승지역 사과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김명구 지부장은 "사과 적과는 짧은 기간에 많은 인원이 필요한 작업인데 농가에서 필요한 작업 인원을 구하지 못해 적과시기를 놓쳐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인만큼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금융업무 필수직원만 제외하고 최대한 영농지원활동에 군지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보은군지부에서는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현실에서 지난 11일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산외면에서 지역농협과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범 농협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농·축협 합동 일손돕기 등 지속적인 영농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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