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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9 10:22:54
  • 최종수정2016.04.29 10:22:5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단월동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3월 29~30일 치러진 30대 총학생회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A씨는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무기한 천막 농성을 하는 A씨는 중앙운영위원회가 지난26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자신에게는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27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A씨는 "전학대회에서 입장을 밝히려 했으나 참여 구성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저지당했다"고 말했다.

전학대회에는 재선거와 A씨의 입후보 자격을 박탈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만 참석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학대회 의장은 총학생회장(사고 시 부학생회장)이 맡아야 하지만 주최가 불명확하고 소집 공고 시기도 지켜지지 않았으며 직선대표로 구성돼야 할 전학대회에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여한 것은 회칙 위반이므로 이번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회의장 참석 여부는 대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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