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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지원, 충북농협이 앞장섭니다"

임직원 450여명 영농지원 발대식 후 농촌일손돕기 실시

  • 웹출고시간2016.04.11 15:41:58
  • 최종수정2016.04.11 15:41:58

11일 충북농협 임직원 60여명이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 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농협 충북본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1일 지역본부에서 농기계수리 특장차량과 중앙회·은행·보험·계열사·지역농협 등 범농협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11개 시군 농정지원단도 농협 임직원 및 유관단체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범농협 임직원들은 "생명의 터전이며 생태환경의 보루인 농촌을 위한 적기 영농지원 및 범국민 농촌일손돕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결의했다.

임직원들은 발대식 후 자매결연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과 귀만리마을, 청주시 미원면 월룡리마을로 이동해 퇴비살포, 멀칭비닐 씌우기, 인삼밭 지붕설치, 고추말뚝 제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충북농협은 오는 20일까지 도내 65개 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농기계 무상점검을 함께 실시해 지역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심을 이해하는 것은 농협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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