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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직지 세계화 캠페인 앞장선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협력… SNS 홍보 활동
세계 박물관 등 직지 정보 오류 찾아 수정 요청

  • 웹출고시간2016.04.06 16:28:03
  • 최종수정2016.04.06 16:28:03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직지 세계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 세계 1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반크는 직지 홍보 콘텐츠를 제작, SNS 홍보와 함께 세계 각종 박물관·기관의 자료에서 직지에 대한 오류사항을 찾아내 수정을 요청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반크는 지난해 세계 최대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인 영국 DK출판사의 서적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는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라는 오류를 발견,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는 유럽에서 최초로 인쇄된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수정을 요청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는 1377년 한국에서 인쇄된 직지'라고 기술되도록 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 세계화는 물론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에 국내외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반크와 손잡고 행사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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