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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1 15:53:00
  • 최종수정2016.03.31 15:53:04

1일부터 20일까지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농기계 무상점검이 진행된다. 이 기간중에는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 농협충북본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1일부터 20일간 도내 65개소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농기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기간 중에는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 값만 부담하면 돼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적기에 수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전국 기준으로 260대(146억원)의 수리 전용차량을 일선 농기계센터에 지원해 오고 있다.

또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1일부터 자체 농약 브랜드인 '아리농약'의 공급가격을 약 7.6% 인하해 농약 가격안정과 유통가격 견제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응걸 충북본부장은 "사람이 병원에 가듯이 농업인들에게 손발이나 다름 없는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농협은 무상점검 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발생 시 긴급수리반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들이 농기계 이용에 불편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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