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월 중순부터 논·밭두렁 소각 신고 포상금 최고 300만원

스마트폰 앱 활용하면 사진 촬영,신고 쉽게 할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16.03.28 17:48:11
  • 최종수정2016.03.28 17:48:11

산불 신고를 쉽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개발 보급 중인 스마트폰 앱.

ⓒ 산림청
[충북일보] 오는 4월 중순부터는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신고,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경우 신고한 사람은 정부에서 10만~3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산림청은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을 내는 사례가 많은 농사철을 맞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포상금 지급 규정에 관한 행정예고가 끝나는 다음달 중순부터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포상금은 산림 피해 규모와 가해자 처벌 내용에 따라 최고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한편 산림청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월 20일∼4월 20일)을 맞아 국민들이 산불 신고를 쉽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앱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산불신고'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앱에서 '사진촬영신고'를 누르면 현장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간단히 신고할 수 있고, 산불 규모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042-481-4257

대전/ 최준호 기자
ⓒ 자료: 산림청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