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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숲 태교 프로그램' 참가 인원 40% 늘려

4~10월 전국 자연휴양림 3곳서 프로그램 총 72회 운영

  • 웹출고시간2016.03.21 14:06:43
  • 최종수정2016.03.21 14:06:47

산림청이 올해 4∼10월 전국 3개 국공립 자연휴양림에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총 72회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총 1천440명(회당 20명)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설된 숲 체험 프로그램 모습.

ⓒ 산림청
[충북일보] 산림청은 올해 4∼10월 전국 3개 국공립 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엄마와 태아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숲 태교 프로그램'을 총 72회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휴양림은 △산음(경기 양평) △장성(전남 장성) △청태산(강원 횡성)이다. 임신 16∼36주 임신부나 임신 부부 1천440명(회당 20명)이 참가 대상이고,참가비는 없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 맨발걷기, 요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모빌·꽃편지·손수건 등) 만들기 등이다.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은 점을 감안해 작년보다 운영 회수를 9회, 참가 인원은 40% 늘렸다. 참가 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처

- 청태산(강원 횡성) 치유의 숲 : ☎033-345-4451
- 산음(경기 양평) 치유의 숲 : ☎031-774-7687
- 장성(전남 장성) 치유의 숲 : ☎061-393-1777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아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함께 하기 때문에 태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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