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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10년 정체된 우암동 재개발 뉴스테이로 돌파"

대도시·수도권만 유리한 기준 개선해 하반기 선정
"1천조합원 숙원해결, 원도심 활성화 기폭제될 것"

  • 웹출고시간2016.03.06 14:21:29
  • 최종수정2016.03.06 14:21:4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6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재개발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여년 동안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우암동 재개발 사업을 국토교통부 정비형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핵심 10대 공약 중 3번째로 '10년 정체된 우암동 재개발사업 뉴스테이로 돌파'를 선정·발표했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402-1 일원의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07년 2월 청주시로부터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으며 사업이 시작됐으나 현재까지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원도심 쇠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우암동에 적용될 국토부의 '정비형 뉴스테이' 사업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된 임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정비사업의 일반 분양분을 매입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가 일반 분양분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업지연 원인인 미분양 리스크를 사라지게 만들어 사업재개가 가능하다.

변 의원은 이를 위해 현행 수도권과 대도시에 유리한 국토부의 평가 기준을 대폭 개선해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구분·선정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청주시가 뉴스테이 후보구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반기 정비형 뉴스테이 사업 공모에서 수도권과 대도시에 유리한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평가 항목들을 국토부와 지속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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