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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상호금융대출 건전성 전국 1위

사상 처음 연체비율 0%대 진입

  • 웹출고시간2016.01.19 15:33:51
  • 최종수정2016.01.19 15:33:54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19일 2015년말 상호금융 연체비율이 역대 최저인 0.9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상호금융 연체비율이 0%대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전성 부문에서 충북농협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농협은 2014년말 연체비율 1.36%에서 2015년말 0.98%로 전년대비 0.38%를 감축했다.

맹동농협, 백운농협, 금성농협, 북단양농협, 충북낙농농협 등 5개 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5년 연체없는 농·축협' 인증서를 수상했다.

특히 남이농협과 광혜원농협은 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클린뱅크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 등급을 달성했다.

나영구 상호금융지원단장은 "충북의 모든 농협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자금지원과 자산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체감축 추진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사건전성 강화로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농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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