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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30 12:52:13
  • 최종수정2015.12.30 12:52:1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효율적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위해 사용료를 인하해 운영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17일 '옥천군농업기계임대사업운영조례'를 개정했다.

대상 농기계는 80종 460대로 농업기계마다 5천~2만원씩 사용료를 인하했다.

농가에서 가장 많이 빌려쓰는 트랙터, 승용관리기의 경우는 기존 5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넝쿨파쇄기, 트랙터로터리의 경우,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됐다.

또한, 우수한 콩을 선별하는 콩정선기 사용료의 경우, 기존에는 무게(기준40㎏)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1만5천원이었지만, 무게에 따라 사용료를 5천~1만5천원으로 세분화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사업이다. 실질적인 농기계 사용료 책정으로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을 돕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한 농기계 임대사업은 2013년 1천297농가가 1천571대, 2014년 1천840농가가 2천600대, 2015년 2천51농가가 3천56대를 빌려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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