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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학생교육원, 다문화예비학교 세계시민교육 실시

아리랑TV,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 견학

  • 웹출고시간2015.11.17 10:03:27
  • 최종수정2015.11.17 10:40:24
[충북일보] 충북청명학생교육원(원장 유철)은 17일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에서 온 중도입국자녀들로 구성된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며, 타문화권의 학생들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리랑TV 견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영어로 진행하고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는 아리랑TV에 방문한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은 촬영세트장 및 편집실 및 주조정실 등 방송시설들을 견학하고 188국에 방영하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는 등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를 방문하여 '세계와 만나는 글로벌 멤버'라는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어떻게 서로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장모씨는 "부모님을 따라 한국에 온지 4개월이 되어가는데, 국적과 관계없이 내가 세계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게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명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와같은 특별할 경험을 제공하여 자신도 존중받는 글로벌 멤버로 성장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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