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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충주 개최

20~ 22일까지 3일간 호암체육관에서, 100팀 2천500명 선수 참가

  • 웹출고시간2015.11.16 09:25:42
  • 최종수정2015.11.16 10:10:21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가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국민생활체육전국피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가 20~22일까지 3일간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는 자율체육 활성화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은 물론,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로 학업증진에 필요한 청소년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켜 평생체육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100팀 2천500여명, 임원 및 운영요원 100여명 등 총 2천600여명이 참가한다.

초등부(남/여/혼성), 중등부(남/여), 고등부(여) 등 3개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지며, 충주시에서는 초등부 12팀, 중등부 7팀, 고등부 1팀 등 총 20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 택견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린다.

시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들에게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조정체험과 택견전수관 택견체험 등을 진행하며 충주고구려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등 문화유적지 관람을 통해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충주를 홍보한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이번 대회에 가족, 친구 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과 박수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앞장서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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