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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전국 중3 학생·학부모 초청 학과체험

특성화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학교 홍보 나서

  • 웹출고시간2015.10.19 13:35:13
  • 최종수정2015.10.19 13:35:13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전국 중3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을 초청해 '학과체험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전국 중3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을 초청해 특성화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과체험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9월초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입학 안내와 학과 체험의 날을 홍보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조리와 관광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으로 12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성화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은 학교 설명회와 2016학년도 입학 안내, 조리과 체험(아메리칸 초코칩쿠키 만들기), 관광과 체험(더치커피 만들기,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기숙사와 실습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 재학생 50여명의 도우미들이 중 3학생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진학에 관련된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 진행 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유익했다", "이 학교에 꼭 진학해 꿈을 이루고 싶다", "학교가 깨끗하고 실습실 시설이 너무 좋다", "도우미 언니, 오빠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친절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채한기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조리·관광과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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