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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7 17:02:21
  • 최종수정2015.09.17 17:02:21
[충북일보] 서원대가 대학주변의 낙후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 대학은 지난 16일 메르스 사태와 경기불황으로 고통을 겪는 학교 주변 상권을 돕고자 '서원대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회장 이관우)'와 간담회를 갖고, 대학 주변 상권의 상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며 대학과 주변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원대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김정호 교무처장과 주요 보직교수와 송진수 총학생회장이 학교측으로 참석하고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는 이관우 회장 외 이기홍 모충동장, 김기동 시의회부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학생회(회장 송진수)는 대학 후문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에 개최되는 축제를 주민과 함께하는 '구룡축제'로 개최 장소도 대학 후문 지역으로 정했다.

서원대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 회원들은 18일 축제가 열릴 서원대 후문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내달 5일에 열리는 '서원대 목민관 글로벌관 개관기념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도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재학생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의 각종 공연과 이·미용 봉사활동 및 무료 오찬을 제공키로 했다.

손석민 총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교 주변 상권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학교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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