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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0 15:13:48
  • 최종수정2015.05.10 15:14:01
[충북일보] 어버이날 특수를 노리고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내산으로 판매한 꽃가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도내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꽃가게 12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양의 꽃가게 2곳은 값싼 중국산 카네이션을 1천원∼2천원 가량 더 비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가 적발돼 형사 입건됐다.

청주와 옥천 등 10곳의 꽃가게는 중국산 카네이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판 것으로 드러나 모두 88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농관원 관계자는 "국산 카네이션은 중국산에 비해 줄기가 가늘고, 잎이 붙어 있으며 꽃받침이 연한 녹색을 띠고 있다"며 "구매한 꽃의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1588-8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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