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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청 여자 양궁팀 '무적 활시위'

전국실내양궁대회 1~3위 석권
안세진 정상… 임해진 준우승
오늘 단체전 결승서 선전 기대

  • 웹출고시간2014.02.27 17:53:48
  • 최종수정2014.02.27 20:06:55

27일 열린 전국실내양궁대회 여자 청년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진(왼쪽)과 2위에 오른 임해진(가운데)이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청원군청 여자 양궁팀이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시상대를 점령했다.

군 여자 양궁팀은 27일 괴산문화체육센타에서 열린 전국실내양궁대회 여자 청년부 개인전에서 1·2·3위를 휩쓸었다.

'집안 대결'로 진행된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세진은 임해진을 6대 3의 스코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진과 임해진은 지난해 12월 군 양궁팀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된 선수들이다.

군 여자 양궁팀은 28일 열리는 창원시청과의 단체전 결승전에도 진출해 준우승을 확보했다.

개인전을 석권하며 선수들 컨디션과 분위기가 최고조인 점을 감안하면 결승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 여자 양궁팀 감독으로 임명된 후 선수들을 이끌고 첫 대회에 참가한 호진수 감독도 선수들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양궁팀을 잘 리드하고 있다.

이번 양궁대회 결승전은 SBS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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