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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응급의료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 유일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 진료

  • 웹출고시간2014.02.25 14:11:44
  • 최종수정2014.02.25 14:11:44

제천명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로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아 201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제천명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로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아 201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는 시설·장비·인력 등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포함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제천명지병원은 청주의료원, 청주한국병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지역내 상위 40%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에 따라 일정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천명지병원이 이와 같은 우수한 결과를 얻은 이유는 시급을 다투는 응급상황(Golden Time)이 발생했을 때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즉각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원주 및 수도권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는 낙후된 응급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위해 우수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초빙해 24시간 진료를 해온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전담의사 2인 이상이면 조건이 충족되지만 제천명지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력 구성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버금가는 인력규모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이후 명지병원 응급실에 5만5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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