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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7 13:07:00
  • 최종수정2013.11.17 13:07:00
조승미(옥천고 1년)양의 '안개 속 괴물'이 충북소설가협회 주관 '2013. 충북 청소년 소설문학상' 당선작에 선정됐다.

조 양은 상상 속에서 시작된 괴물의 존재를 통해 인간의 의심이 만든 파괴성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간단명료하고, 흡인력 있게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작에 선정됐다.

고등부 가작에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한 대원고 2학년 허정호 군의 '야수', 중등부 가작에는 사춘기 청소년의 고뇌를 다룬 율량중 3학년 유주희 양의 '쏙서바이'가 선정됐다.

당선작과 가작에 입상한 학생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과 당선패가 수여된다.

조승미 양은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았던 작품이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소설을 쓸 때 재미있고 즐겁게 썼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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