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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6 13:44:52
  • 최종수정2013.10.16 16:46:09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로컬푸드운동본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농촌의 배 수확 돕기에 나섰다.

(사)로컬푸드운동본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봉사단체인 '희망나누미'가 16일 충북보은에서 배수확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 보은영농조합법인 김종천 대표의 농가를 비롯한 2개 농가에서 실시되는 배수확작업에는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로컬푸드운동본부 직원 10여명과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한오현) 직원들, 서민희망연대 충북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로컬푸드운동본부는 농촌재능기부단체로 선정된 후 한국농어촌공사와 재능기부협약을 맺고 지난 5월부터 희망나누미라는 봉사단을 구성해 농촌에 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희망나누미는 뜻있는 도시민들에게 농촌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호이해를 높임으로써 로컬푸드운동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지원자와 재능기부가 필요한 지역의 신청을 받는다.

농촌일손돕기 및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또는 일손이 필요한 지역이나 농가는 각각 희망나누미 블로그(http://blog.naver.com/localfoodk)의 '농촌일손돕기 지원', ' 재능기부 지역 신청' 공지글에 댓글을 남기거나 유선(☏02-6300-2020)상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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