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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등과학교육의 메카, 제천 입석초

각종 과학관련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 거둬

  • 웹출고시간2013.07.30 11:5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한 홍원택군.

역량있는 실력인, 도전하는 창의인을 강조하는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가 최근 한국 초등과학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입석초는 2012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경진대회에 출전해 전국대회 동상, 2013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경진대회 충북예선 입상(동상), 2013 제천시 가족창의력경진대회 입상(최우수 1팀, 우수 1팀), 2012 34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명 입상(동상 1, 장려 1), 2013. 3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6명 입상(금상 1, 동상 1, 장려 4) 및 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보쌈캐리어-휴대용간편운반기)을 받는 홍원택(입석초 6)군은 제천교육지원청 발명영재교육원 영재학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교 어린이회장으로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몸소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과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입석초는 각종 과학대회에도 꼭 출전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교육동아리(우행수) 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행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중에 정동재 교사는 입석초교가 한국 초등과학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심역할을 하고 다년간 과학 및 영재교육에 바탕을 두고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주변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 지원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 교사는 "50여 명의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서 도전과 열정의 모습들을 찾아 학생들을 더 세심하게 지도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생의 뜻이 맞으면 그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각종 대회 준비에 있어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과의 컨설팅 및 지원시스템을 잘 활용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학교 유경균 교장은 "지역주민의 열정과 학부모, 교직원이 삼위일체가 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초등과학교육의 메카로 전통이 이어지는 입석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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