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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8 17:3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포화 상태가 임박한 청주시 목련공원에 3만1천488위 규모의 봉안당(납골당)이 새로 들어선다.

청주시는 1997년 준공한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의 5천321위 규모 1 목련당이 만장한 데 이어 1만위 규모 2 목련당도 2014년 말 만장할 것으로 보여 3만1천488위 규모의 3 목련당을 추가 건립한다.

3 목련당은 목련공원 묘지공원 제4주차장 옆 녹지 1천800㎡의 터에 국비 38억4천900만원 등 54억9천900만원을 들여 전체면적 3천671㎡ 지상 3층 규모로 2014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변경을 마친 데 이어 지난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도 끝냈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시는 애초 3 목련당을 화장장 주차장에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시설 이용자의 주차난 등을 우려해 묘지공원 옆으로 건립 장소를 변경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존 봉안당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봉안당 추가 건립을 서둘러 추진했다"며 "3 목련당을 건립하면 2015년부터 20년간 봉안시설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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