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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국내 최대 규모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생긴다

2014년까지 400억 들여…거창,구례에도 추가 조성

  • 웹출고시간2013.02.11 16:1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4년까지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체험 교육장 조감도.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전북도,남원시와 함께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남원시 운봉읍에 2014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체험교육장''을 만든다.

3만3천여㎡(1만평)의 부지에 4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교육장은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대간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홍보하고,국민들이 이를 체험케 하기 위한 시설이다.

교육장에는 백두대간 주제길,산악모험원,숲속휴양원 등 체험휴양시설이 들어선다. 야생 동·식물 전시관을 비롯,4계절 테마파크형 생태문화전시관도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체험 교육장이 2014년까지 들어선다. 사진은 한반도 모습을 형상화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감도.

ⓒ 산림청 제공
최영태 산림청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교육장은 지리산 둘레길 및 바래봉 철쭉군락지와 연계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5년까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경남 거창과 전남 구례에도 생태교육장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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