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2.05 16:57: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용암초(교장 박충렬)가 '제2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

용암초는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독서교육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독서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운동 및 행사를 실시하면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독서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전교생이 독서통장제를 운영하고,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체험활동과 '2080아침독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3개의 사제동행 독서동아리와 청주시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도서 확충, 어머니 명예사서와 도서도우미 봉사활동으로 독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도서바자회와 작가와의 만남, 독서신문 발간, 독서퀴즈행사, 북아트 특강 등 다양한 교내·외 행사를 추진한 결과 도서고나 이용자 수와 대출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스스로 책을 읽는 독서풍토를 만들었다.

장관상을 수상한 정예진 교사는 "학교에서 추진하는 여러 독서교육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게 되고, 즐겁게 책을 읽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과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