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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9 16:0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양화가 조상희씨의 개인전이 오는 5월4일까지 청원군 오창읍 양청고등학교 5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양청고등학교(교장 김지홍)가 학생들의 입시준비와 빡빡한 학교생활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대전 형식으로 마련했다.

또 지역에 미술관이 없어 전시회를 보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있는 예술작품을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시회에는 봄날의 맑은 햇살과 소녀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수채화작품 21점이 걸린다.

초대전을 열게 된 조상희 작가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전시회를 통해 입시스트레스 등 빡빡한 학교생활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청고는 학교내에 갤러리를 조성해 학생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지역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다양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지홍 교장은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전시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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