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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종합>낮 최고기온 30도 이상 불볕더위… 단양 '오존주의보'

  • 웹출고시간2023.05.16 17:56:16
  • 최종수정2023.05.16 17:56:16

청주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상당구 중앙로 바닥분수가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6일 충북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단양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오존의 시간당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효된다.

오후 5시 40분께 단양 매포읍의 오존 농도는 0.125ppm이다.

오존은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의 오존에 노출될 시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 같은 충북지역의 무더운 날씨는 18일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7일 충북지역은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낮 동안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습도는 다행히 40% 미만으로 체감온도가 1~2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7도 등 12~1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9~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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