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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우석대 학생취업처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가족 전문가 양성과 가족정책 발전 등 공로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3.05.11 16:17:32
  • 최종수정2023.05.11 16:17:32
[충북일보] 이승미 우석대 학생취업처장이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가족 분야 전문가인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1995년부터 우석대 교수로 재직하며 가족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인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의 우석대 영유아 발달지원 인재양성 사업단장(2014년~2019년)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중국 창저우대학교의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련 사업의 국제화에도 일조했다.

특히,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모태인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소장(2006년~2007년)과 대통령실 여성가족비서관(2008년~2010년)을 역임하며 지역 가족센터 활성화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결혼이주여성 지원 및 '건강가정기본법' 제정 노력 등 28년간 가족정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사회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활동과 가족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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