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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옥순봉·구담봉 전망 잔도 조성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청풍호 풍광 활용한 전망 잔도 조성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구축

  • 웹출고시간2023.05.10 14:03:06
  • 최종수정2023.05.10 14:03:06

제천시 관계자들이 '옥순봉·구담봉 전망 잔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논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10일 핵심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옥순봉·구담봉 전망 잔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옥순봉·구담봉 전망 잔도 조성사업은 제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동시에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핵심 사업이다.

2026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옥순대교~성골선착장 2㎞에 이르는 잔도와 체험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등 문인들이 사랑한 청풍호-옥순봉의 역사성, 청풍호-옥순봉-벼락바위를 잇는 절경이라는 경관성 등 다양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렁다리와 잔도, 전망대를 엮는 한편 이색 발길 체험을 위한 콘텐츠 도입 의지 등 계획도 구상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노선, 공법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수자원공사,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본격적으로 협의에 나선다.

자연환경보전지역이자 한강수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 등에 모두 속하기에 풀어야 할 숙제가 많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방문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본계획단계부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산재한 규제를 자세히 검토해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옥순봉 괴암과 청풍호 풍광을 활용한 전망 잔도가 조성되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청풍호와 옥순봉이란 제천 최고의 관광지를 연계해 그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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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